상승세를 보이던 에코프로 형제가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에 반락하며 마감했다. 11일 기준 에코프로는 6.78%(4만 원) 하락한 5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동채(64) 에코프로그룹 회장(상임고문)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했다. 또한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재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