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부’(boo)를 작곡한 작곡가 한상원이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한상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이유가 부른 곡 ‘부(boo)’를 둘러싼 표절 의혹에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08년 당시 신인가수였던 아이유의 곡 의뢰를 받고 제가 선택했던 장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인 ‘80년대 여성 댄스 팝’이었다”며 “당시 어린 학생이던 아이유를 보고 ‘발랄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댄스곡’을 생각하였고 ‘boo’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You’re my boo’라는 핵심 가사와 Hook(후렴)의 ‘이미지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80년대 여성 댄스 팝’의 비트의 공통성과 편곡 방식을 구현하여 곡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한상원은 표절 의혹과 관련 “유튜버분이 주장하시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