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학폭'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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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학폭 2

어제자 꼬꼬무 학교폭력편 우리가 기억하는 그 사진....

하루에 4,50통씩 총 273통 승민이를 말로도 죽였던 두 아이들. 이들은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라며 반성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들은 승민이 투신했던 그날, 여느 때처럼 자연스럽게 승민의 집의 도어키 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승민이 있는지 확인했다. 집에 누구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둘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이 집에 사는 친구가 떨어졌나요?"라고 물었다. 이들은 승민이 투신을 결정할 만큼 끔찍한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자신들의 범행이 드러날 것에 대한 두려움 따위 없이 "선생님한테 혼나면 인정하지 뭐"라며 가볍게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자신들이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들이었다. 그러나..

카테고리 없음 2023.05.12

'꼬꼬무' 12년 전 대구 학폭 사건, 세상에서 가장 긴 하루

5월 11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2011년 대구 중학생 학교 폭력 사건'의 진상에대해 방송했다.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2011년 12월 20일. 지영씨는 언제나처럼 귀염둥이 아들 승민이의 배웅을 받고 출근길에 올랐다. 그런데 직장에 도착한 지 몇 분이나 지났을까? 지영씨는 경찰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집으로 급히 돌아가야 했다.'교통사고인가? 아냐 별일 아닐 거야' 불안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집으로 돌아간 지영씨가 마주한 건 화단에 덮인 하얀 천이었다. 흰 천을 걷으니 불과 몇 분 전까지 출근길을 배웅해주던 아들, 승민이가 누워있었다. 경찰 말로는 승민이가 스스로 창밖으로 뛰어내린 것 같단다. 지영씨는 승민이를 끌어안고 한..

오늘의핫이슈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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