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 일어날 일이 있어 일찍부터 컴퓨터를 하는데
오랫만에 사진첩 뒤적이니
정말정말 예전에 그렸던 벽화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아니라 동글동글 귀엽게만
열심히 그렸는데 이게 아직도 남아있을줄이야
친한 지인분의 포차 벽면에 그려드린 추억의 그림들 ㅋㅋ
진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그렸던 작업 ㅋㅋㅋ
크레파스로 그린거라 ㅋㅋ 너무 쉽게닳아서 크레파스 사러
문구점을 몇번이나 가면서도 재미있었던 기억 ㅋ
벽화작업이라고 거창하게 말 할 것도없는 단순작업이었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색칠하고 술도 한잔만시면서
신나게 그렸던 기억이 난다
가게자체가 어두운분위기라 색칠을 하면서도
이게 잘 칠해지고 있는건지 아닌지도 모를정도로 정신없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다시보니
나 정말 귀엽게도 잘 그렷구나 싶다 ㅋㅋㅋ 이제는 저런 그림도 더이상 못그림..ㅋㅋ
똥손됨 ㅋㅋ 똥손 감성소은...ㅋㅋㅋㅋ
추억의 배추도사 무도사까지 그렷으니 말 다했음 ㅋㅋㅋㅋ
참 귀엽게도 그렷네 ㅋㅋㅋㅋㅋㅋㅋ 주위 조카들 크레파스까지 뺏아온듯 ㅋㅋ
벽이 흙벽(?)비슷해서일반 크레파스로는 안그려지고
엄청엄청 부드러운 파스넷?인가 그걸로만 색칠이 가능해서
어려웠던 벽화작업
이제는 사라지고 없을테니 지금 이 사진이 마지막 증거품ㅋㅋㅋ
오래오래 간직해야할 사진
이건 급작스럽게 문의가 들어와서 그린거라
지금봐도 어설프고 어설프다..
너무 넓은벽 거기다가 크레파스가 아닌 물감이어서
정신이 하나도없고 멘붕온 상태에서 그림...
그래도 딴엔 균형잡고 구도잡고 그린다고 그렸는데 결론은
삐뚤빼뚤...ㅠㅠ
속상한 작업이었다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그렸는데 ㅋ 여기는 컨셉이 검정고무신이었다
물감이 안쓰던 아크릴물감이라 와...지금도 머리가 띵 -
은율이가 안도와 줬으면 죽다가 살아날뻔. 우리은율이 고맙고사랑해
갑자기 또 기억났으니 우리은유리 고기사줘야겟네
나이가 어렸을때엔 이것저것 다 도전하면서 지냈던 것 같은데
점점 나이가 먹어가니 벽화는 무슨 집에서 씻고먹고 자는것도 귀찮아진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남겨두니 나중에 추억거리가 되니
앨범하나 사서 하나하나 출력해서 꽂아둬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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