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성덕이 되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토트넘 홋스퍼 팬버서더로 초청받은 다라와 함께 랜선 런던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국 런던으로 토트넘 투어를 떠난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국에 가는 것은 7년 만이라는 산다라박은 무엇보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을 만난다는 것에 기대감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사진도 찍었다.
산다라박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대기할 때 기분이 되게 묘했다. 왜냐하면 항상 저희는 팬분들이 사인회나 하이 터치회 오시면 다 대기하시고 우리가 인사를 하는데 반대 입장으로 대기를 하고 있으니까 저도 이상하게 떨리더라"며 색다른 경험을 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이런 기회가 오네요"라며 다시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인 받은 유니폼을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평생 소장할 거다"라며 "깨끗하게 보관을 해서 후손한테도 물려줘야 하나? 값진 보물이다.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에도 3월에 진행된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손흥민선수와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산다라박은 현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